사쯔기철쭉

철쭉 (2)

오재선 2012. 5. 19. 19:32

1997년12월 초  IMF라는 이상한 언어가 한국땅에 발을 들여놓자

이땅에 사는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채

몸담은 직장에서 밀려나야했지요.

마음 둘 곳 없어 키우기 시작한 식물들 ....

그 속에 포함된 철쭉, 내사랑의 흔적입니다

아픔을 사랑으로 승화시킨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