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60년 만의 폭설
오재선
2013. 1. 1. 09:12
눈이 내립니다
하루종일 쉴새 없이.........
산야는 설국으로 변합니다.
이 지상의 온갖 더러운 때와 상처들을 살포시 감싸안으며
장독대에도 소복소복 쌓입니다.
60년 만의 폭설, 여긴 20~30cm 정도...
교통대란으로 희비가 엇갈립니다
뒷집 풍경
뒷집 (1)
뒷집(2)와 느티나무
눈을 뒤집어 쓴 소나무들
길은 어디로 ...모두 하나가 되다
하얀 눈털모자를 쓴 장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