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키미(생활의지혜)

야생화 관리법

오재선 2008. 3. 12. 23:06
       - 월별 야생화 관리법-

 

1월~2월 :

시비-기초비료(복합비료종류로 분위에 뿌려줍니다) 병해충-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깍지벌레가 유난히 많이 발생하는 달입니다.

 이때는 창을 자주 열어주어 공기를 순환시키고 (수프라사이드)로 1~2회 뿌려 줍니다. 

나무-매화나무.장수매종류와 꽃사과 등은 적당한 전정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화류-아직 새순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곧 순이 나올 준비를 할터이니 너무 물을 말리지 말아야하며

홍띠 .사초종류.갈대류는 지난 잎을 잘라 줍니다.

너무 일찍 잎을 자르면 절단 부위에 물이 들어가 뿌리가 썩을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3월~4월 :

분갈이-대부분 분갈이 가능한 시기 입니다.

.이때는 삽목,취목, 포기나누기에도 좋으니 목본이나 초화는 증식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병해충-기온이 올라가는 이맘때는 진딧물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조팝종류 명자나무 등은 유난히 진딧물이 많이 발생할수 있으니 미리미리 상태를 살피고  예방약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코니도를 1~2회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시비-꽃이 핀 봄꽃은  비료주기를 피하고 가을에 피는 것은 주기적으로 시비를 해 줍니다.

 

5월~6월 :

시비-꽃이 피고 난 초물이나 목본은 거름을 주어 뿌리와 줄기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6월엔 가을에 피는 국화나 용담 해국등 키가 자란 부위를 잘라 키를 낮춰주고 잘린 줄기는 삽목을 해서 증식을 시킬수 있습니다.

 

7월~8월 :

병해충-진딧물,나방류등 각종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므로 방제를 해  줍니다. 

한 여름은 고온 다습한 날이 많으므로 야생초가  녹아 내릴수 있으니 분속의 습도 정도를 잘 관찰 하고 

 한 더위에 물주는 일은 없도록합니다.

 전정-전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전정의 대상은 고사지(말라죽은 가지).병약지(병충해 피해입은 가지) 도장지(웃자라는 가지).

교차지(복잡하게 얽힌 가지) 내향지(안으로 자라 들오는 가지).하향  (아래로 늘어진 가지).

허약지(줄기에서 돋은 약한 가지). 부정지(밑둥치 부근에서 움돋는 가지) 등이 전정 대상입니다.

매화나무는 힘차게 자라는 햇가지에 꽃이 많이 피기 때문에 꽃이 지는 즉시 전정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늘 만들기- 대부분의 야생초는 강한 빛보다 적당한 그늘과 빛이 들어 오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그러므로  오전빛은 쬐이되 서향의 빛이 오래도록 머무는 곳이라면 그늘을 만들어 오래도록 빛을 받아

야생초의 잎이 타지 않도록 해 주고 공중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야생초 주위에 자주 물을 뿌려 주도록 합니다.

 

9월~10월 :

휴면에 들어간 초봄 야생초들은 가급적 밝은 그늘로 옮겨 잦은 물주기를 피하도록 합니다, 

초봄에 피는 야생화는 잎도 빨리 지니 그만큼 물도 적게 먹습니다.

물을 자주 주어 뿌리가 녹는 일이 없도록하고 이듬해 봄까지 물주기는 분속의 용토를 관찰하며 주도록 합니다. 

분갈이-10월 중순 부터는분갈이가 필요한것은 분갈이를 하되 늦어도11월 중순까지는 끝내야 합니다. 

시비-가을 시비는 겨울을 날수있는 원동력이므로 꼭 해 줍니다.          

1월~ 12월 :

 물주기 -겨울로  들어서면 물주기는 3~4일에 한번씩 주되 오전 기온이 오른뒤에 줍니다 

늦은  시간 물주기는 분속에  남아 있는 물이  밤이 되면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탓에 뿌리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추위에 약한 것은 (특히 외래종) 월동을 할수 있는 환경으로 이동해 주고 

(해오라비 로드히포시스.방울새란.구근류)등은 거의 물을 주지 않되  순이 나기 시작할 무렵부터 본격적인 물주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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