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7일 청마의 해
오여사, 생일 맞이하다.
내 나이 벌써 ????
말로만 들어온 환갑, 회갑이라는 어휘들
아직은 낯설다.
가슴 한 켠으로 숨기고픈 나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본다.
점점이 흩어져 있는 푸른 편린들, 아쉬움이 더 큰 건 왜일까?
그 무엇보다 내 삶에 대한 회한이 앞선다.
며느리의 초대로 <해밥달밥>에서 ...
봄의 꽃, 봄의 화신
눈 속에서도 피는 복수초
봄이다
겨울 칼바람 속에 복수초 꽃을 피우다
귀요미, 도담이 엄마
귀여운 내 며느리도 봄꽃이다
온실 속 심산앵초도 한송이 피다
복수초 아트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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