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벌, 땡벌 ....
여름날 오후 풀밭에서 불쑥 달려드는 벌 한 마리,
톡 쏘이면 기절하지요
바로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강진의 노래는 중년의 여심을 흔들며 무대를 오르내렸다
삼각관계, 누나야, 연하의 남자
화장을 지우는 여자, 동행, 홍시, 오메, 저 푸른 초원 위에 등등....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쟈니윤과 앙드레김의 성대묘사,
나훈아, 남진 등 선배의 노래를 불러 흘러간 별들을 추억케 한다.
이쁜이 김경은씨....
항상 이쁜 미소로 주변을 기뻐게 한다
현대 vip 휴게실
내 앞에 놓여진 까페라떼 한 잔,
하트가 아롱거린다
열창하는 강진
열광하는 팬들
'사노라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마의 해, 생일을 맞이하다 (0) | 2014.03.12 |
---|---|
할머니란 이름표를 달게 되다(2013.11.9) (0) | 2013.11.16 |
심봤다 / 6월 10일 최정산 자락 (0) | 2013.06.14 |
일출(2013년 현관에서 바라본...) (0) | 2013.01.01 |
60년 만의 폭설 (0) | 2013.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