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출(지구촌 속으로)

노르웨이, 호수와 빙하 그리고 피오르드

오재선 2008. 1. 13. 18:48

 <게이랑에르> 

노르웨이의 산야는 무언의 환영을 표시했다. 가슴 벅차도록, 울고 싶도록........

길 가다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는 풍경들이다. 

맑고 짙푸른 호수와  벼랑 사이 깊숙이 들어온 피오로드, 일 년 내내 녹지 않는 빙하지대,

 꿈의 동산 같은 곳, 사랑을 절로 노래하고픈 그 곳에도 아픔이 도사리고 있다.

 

 <비겔란 조각공원>

오슬로, 노르웨이 최고의 조각가 비겔란이 20여 년에 걸쳐 완성한 조각공원.

이것은 260톤의 화강암탑 모노리탄이다.

한 예술가 혼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화강암과 청동으로 조각한 193점 전시

 <키요스폭포>

뮈르달~프롬의 로맨틱 산악열차를 타고 가면 중간 자점 키요스폭포에 내려 휴식을 취한다.

 수십 개의 폭포를 만나도 그 때마다 그 장엄함에 몸을 떤다. 

 <발틱해>

유람선 실자라인에서 바라본 발틱해의 풍경, 작은 배도 그림 속에 주인공으로 자리한다 

 

 

 

노르웨이를 가다

*오슬로-노르웨이의 수도자이자 신들의 정원

구스타프 비겔란드의 조각공원-프롱뇌르공원, 화강암의 중앙탑‘모노리탄’,

 인생의 다리 등 비겔란이 그의 제자들과 20년에 걸쳐서 완성. 표정이 살아있는 꼬마의 상.

바이킹박물관-20세기 피요르드에서 건져 올린 오세베르크호와 고크스타드호를 전시.

카롤 요한의 거리-

왕궁과 청동가마상, 왕궁공원, 국립극장, 입센의 동상, 국립 미술관

오슬로시청사-유럽 최대의 유화, 뭉크의 ‘인생’,

 북유럽신화‘에다’를 다룬 16개의 나무조각화. 노벨평화상을 수여하는 곳.

*게일로-삼나무 수림과 공기가 가장 청정한 지역, 스키리조트로 유명한 곳. 1박하다.

아름다운 크뢰단지역.

 곳곳의 호수와 아름다운 풍광. Ustevatn 호수, 하당에르빗다고원지대.

*하당에르피요르드-‘정원피요르드’, 하늘과 산 그리고 호수가 그려내는 데칼코마니,

 붉은 지붕들의 동화 세계, 과수원지대, 브림네스~브루라빅 구간 유람선탑승 절경감상.

*베르겐

노르웨이 제2의 도시, 그림 같은 도시, 탄성을 자아내고픈 도시.하느님의 계곡, 북유럽의 파리

음악의 아버지 그리그의 생가와 박물관-주변은 파라다이스다. 

북해의 신선한 어물이 모여드는 어시장,

한자동맹 시절의 목조건축물,베르겐의 다운타운-중심가,베르겐 시청사

트뷘네 쌍둥이폭포, 보스역으로 이동.

로맨틱산악열차탑승->효스폭폭포와 빙하의 침식이 빚어내는 절경 감상.

프롬항~뮈르달 ->구드방겐터널->스탈하임 언덕에 올라 시인이 되어보다->

네르달터널(24k)->포스네스항~만힐러구간 유람선 탑승

송네피요르드 유람->세계에서 가장 긴 협곡->열사스빙하지대-> 송달도착

(사카이 호텔 투숙)->경관최고

브릭스달 푸른 빙하지대(오픈카 탑승해 정상에 올라 서슬 퍼런 칼날을 만나다.)

게이랑에르피요르드-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요르드.

악마의 계곡, 신부의 면사포 같은 칠 자매폭포 관람.

게이랑에르~헬레쉴트구간 유람선, -> 군청색호수와 스트린산의 천혜 비경,->

빈스트라로의 이동구간의 절경->

오따(Hoifjeus 호텔)->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개최지에서 활강하는 모습 관람,

 미에사호-내려다보이는 호수

(미야자호수-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호수 204 제곱km)의 전경이 아름답다 못해 시리다.

신은 공평하다.

 그들에게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지하자원을 주는 대신

 척박한 땅과 혹독한 기후를 안겨주었나 보다.